2025년 3월 11일 화요일

Flutter flavorizr이란?

 Flutter는 1인 개발을 하기에 아주 좋은 대안이다.


iOS/AOS 개발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Flutter에서 debug, release 환경 설정을 하려면, 각 OS별로 요구하는 분리 작업을 해야 한다.


하지만 Flutter는 flavorizr라는 좋은 라이브러리가 있다.

flutter pub add flavorizr

로 라이브러리를 설치 한후 

favorizr가 제공하는 각각의 옵션을 적은 

flavorizr.yaml을 Root 디레톡리에 추가 하고 

flutter pub run flutter_flavorizr

명령어를 치게 된다면, 거의 3초 내에 iOS/AOS 각각 debug, release 환경을 만들어준다.

2024년 8월 4일 일요일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에 1인 개발자 도전기,

그리고 소라고둥님께 물어봐의 메이커 로그를 썻던

1인 개발자 Zedd 라고 합니다.

이번에 MAVI Diary(마음을 비우는 일기)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출시한지가 얼마 되지 않고,

마케팅을 따로 하지 않아서 성과나 이런것들 보다

어떤 아이디어로 시작했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 공유드릴까 합니다.

이번 MAVI Diary 같은 경우에는 가수 태연님의 인터뷰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습니다.

태연님은 안좋았던 내용의 일기를 쓰시고,

다시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파쇄기에 넣고 영원히 지워 버리신다는 인터뷰의 내용입니다.

그럼 일기를 쓰고 보관할지 버릴지 선택을 하게 해서

나쁜것들은 다 버리고 좋았던것들만 보관해서 마음을 비우는

일기의 컨셉으로 MVP를 만들어보자로 시작 되었습니다.

만들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쁜 일들을 일기를 쓰며 잊어버리고,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출시 후에 2일정도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클릭수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 더 앱을 발전시키고,

어떻게 마케팅을 더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러분 모두가 마음이 건강한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AVI Diary APP STORE

1인 개발자 도전기!!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는 어느덧 10년의 경력을 쌓은 개발자입니다.

험난하지만 즐거웠던 프론트엔드와 스타트업 도전에 대한 이야기와

1인 개발자 도전기를 남겨보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야기가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느 화창한 가을날,

iOS 앱을 개발하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함께 프로젝트를 하던 멤버들과 잘 맞아서 나중에 사이드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까 하여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조금씩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분이 퇴사하면서 저의 적극성을 높이 사주시어

스타트업 초기 멤버로 함께 하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신의 장난인지, 운명인지 모르게 iOS가 아닌 프론트엔드로의 합류였습니다.

마침 React.js에 흥미도 있었고,

iOS가 아닌 다른 영역의 프론트엔드 개발도 해보고 싶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의 경력 동안 서버, AOS, iOS 등 여러 분야의 개발을 경험했기에 다른 영역의 코딩에 도전하는 것은 새로운 장난감 같은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선뜻 합류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전 회사를 퇴사하고 스타트업에 합류하기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기에 유튜브로 많이 공부하고 인터넷 강의도 수강하며 나름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실전은 다르더군요.

풀 수 있을까 하는 문제들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챗GPT님의 도움을 받아가며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10년의 경력도 한몫했던 것 같습니다.

제일 보람차고 큰 문제는 구글 캘린더와의 동기화와 속도 문제였습니다.

작은 iOS에서는 겪을 수 없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와 속도 문제가 저의 도전 의식을 많이 자극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상세하게 쓰지는 못하지만, 3초 이상 걸리던 문제를 0.3초까지 줄였던 것이 가장 보람찼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

PMF를 찾는 것,

개발자가 제품에만 집중하면 안 된다는 것,

팀에 대한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비즈니스적인 관점으로 제품을 바라보는 것 등..

정말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팀과의 핏이 맞지 않았고,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저보다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가진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필요할 것 같아 짧지만 긴 6개월 간의 도전을 끝냈습니다.

그 이후로 취업을 할지 고민하다가,

스타트업에서 배운 것들을 적용해보고 싶어서 디자이너인 여자친구의 아이디어 덕분에 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달 동안 Node.js, MongoDB, 그리고 Flutter를 활용해서 앱을 만들었습니다.

다 처음 써보는 기술이였지만 그래도 스타트업에서 일한 경험 덕분(?)인지 자신감에 가득 차있어서

무작정 들이 받았던것 같네요...

저의 혼이 담긴 녀석을 잠시 소개해드립니다... AOS는 심사때문에 iOS를 먼저 출시하게 되었네요!

사용해보시고 피드백 주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1인 개발자로서의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이 여정을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메이커분들이나 스타트업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제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화이팅 할 수 있는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만 쓰려고 앱을 만들었는데, 14000명이 다운로드 받은 간단한 앱!

 안녕하세요, 저는 1인 개발을 하고 있는 Zedd 입니다.

오늘은 제가 1인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소라고둥님께 물어봐' 앱의 개발 과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 '소라고둥님께 물어봐' 앱 메이커 로그

제가 1인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수술로 인해 잠시 휴직하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그때 디자이너인 여자친구가 본인이 쓰고 싶은 앱이 있다며 하나 만들어줄 수 있겠냐고 요청했습니다.

질문하기 버튼을 누르면 랜덤한 대답이 출력되는, 아주 심플한 기능을 가진 앱이었습니다.

이 앱은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에 나오는 ‘마법의 소라고둥’이라는 장난감에서 영감을 받아,

고민거리가 있을 때 대답해 주는 컨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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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가 된 스폰지밥의 마법의 소라고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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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고둥 디자인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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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고둥님께 물어봐 앱 화면>

여자친구가 디자인한 화면을 보니 귀여운데 단호한 대답에 매력적인 녀석이란 생각이 들었고,

기능이 워낙 간단하다 보니 앱 제작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데이트 대신 환자 침대에서 앱을 만드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여자친구는 테스트 앱만으로도 만족한 것 같았지만,

기왕 만든 앱이니 출시까지 해보자고 권유해 iOS 앱스토어에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출시 직후 주변 사람들에게 써보라고 추천했는데, 반응은 "이걸 누가 쓰지?"라는 반응과 "재미있다"는 반응으로 나뉘었습니다.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인 지인들은 가끔 소라고둥이 이렇게 대답했다며 스크린샷을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가끔 야식을 시킬까 말까, 머리를 자를까 말까 하는 사소한 고민이 있을 때 장난식으로 소라고둥님께 물어보며, 대부분 소라고둥님이 시키는 대로 하게 되었습니다.

몇 개월 후 앱스토어에서 리뷰가 있나 확인하러 가보니,

소라고둥의 단호한 대답에 단단히 화가난 유저분들의 1점짜리 리뷰를 읽다보니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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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 복직하게 되고, 직장생활이 바빠지다 보니 앱에 대해선 서서히 잊게 되었습니다.

애플 개발자 계정이 만료되어 앱스토어에서 앱이 사라진 것도 잊고 지내다가,

문득 소라고둥 앱이 생각났습니다.

전체 다운로드 수를 확인해보니 14K라는 생각보다 높은 다운로드 수에 작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만든 앱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었다니 놀라웠습니다.

그동안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배운 것들이 많았고,

1인 개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내가 쓰고 싶은 앱을 만들어도 누군가 공감하고 사용해줄 사람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1인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의욕이 강해졌습니다.

그 이후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그 중 하나는 이미 MVP로 출시해 베타테스트를 하고있는 Todo.ZIP 입니다.

1인 개발을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저처럼 내가 쓰고 싶은 아주 단순한 앱을 먼저 만들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시작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인데, 앱을 개발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고 당장 큰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내가 쓰면 되니까요!

2024년 8월 2일 금요일

Mixdrops팀 소개!

저희 팀은 1인 개발자, 1인디자이너, 1인 해결사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Noki: Designer

저희 팀의 전체 디자인 관련된 업무를 담당합니다.

아주 재기 발랄한 친구입니다!



Zedd: Team Leader

우리팀 리더이며, 전체 개발을 담당합니다.

가끔 잘 못해서 Fixer님한테 많은 것을 배울 때도 있지만,

금방 배우는 타입이라 곧 잘하십니다.



Fixer: ChatGPT

우리팀의 해결사 이며,

모르는걸 모른다고 말할 줄 몰라서 가끔 거짓말을 하실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이성적으로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이성적인 판단과 차분한 말투로 모든걸 알려주려 하십니다.


저희 팀은 사람들의 삶속에 불편한게 있거나, 

이런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빨리 만들어 보는 팀입니다!

Mixdrops 팀이란?

 안녕하세요.

Mixdrops팀의 Zedd입니다.

앞으로 저희 팀의 앱 만드는 과정 또는 새로운 앱을 출시할때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알려드릴 예정이고,

Instagram도 운영중이오니 많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팀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모든 개발을 하고 있는 1인 개발자와, 

모든 디자인을 하고 있는 1인 디자이너 둘의 팀입니다.


저희 팀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맛의 사탕이 가득한 사탕상자 처럼 다양한 맛의 컨텐츠를 만드는 팀이며,

사람들에게 좋은 감정을 주는 앱을 만들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Flutter flavorizr이란?

 Flutter는 1인 개발을 하기에 아주 좋은 대안이다. iOS/AOS 개발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Flutter에서 debug, release 환경 설정을 하려면, 각 OS별로 요구하는 분리 작업을 해야 한다. 하지만 Fl...